|
갑상선 내분비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매섭게 몰아닥친 한파에도 안녕하신지요?
금번 외과학회 기간 중 열린 갑상선 내분비외과 분과학회와 KOSIS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금번 학회기간 중 열린 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보고드립니다.
우선 외과 세부전문의제도에 대한 의견입니다.
최근 외과학회 산하 여러 분과학회별로 세부전문의를 추진하고 있는바 위장관,
간담췌, 대장항문, 소아외과등은 대한의학회에서 세부전문의 시행을 인가 받았습니다.
저희 갑상선 내분비외과와 유방외과가 타학회의 비동의로 통과되지 못하였던바
외과학회로 부터 저희 학회에 타협안을 제시받았습니다.
내용은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내분비외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두경부 종양 세부전문의'로 추진하며,
'갑상선'용어는 두 학회 모두 사용하지 않기로 한다는 사항입니다.
본 학회에서 긴급 이사회를 시행하여 대한외과학회의 의결 사항에 대해 찬성한다는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두 학회 모두 '갑상선'명칭을 넣는 것을 제안하면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는 '두경부-갑상선외과'로,
저희 학회는 '대한 갑상선 내분비외과'로 하자는 안을 공문으로 보내왔습니다.
이에, 본 학회에서는 이비인후과 의사가 외과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것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점과 갑상선은 외과가 본류인데 이비인후과가 갑상선을 외과와
동일하게 공유하는데 대해 불쾌하다는 의견을 보냈습니다.
또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세부전문의를 시행할 경우 본 학회에서는 협조하기가
어렵다는 공문을 보내며 양측 모두 '갑상선'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본 학회는 '내분비외과', 이비인후과는 '두경부 종양'으로 정리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회신하였습니다.
앞으로 저희 갑상선 내분비외과학회는 이비인후과와 좀더 많은 이해와 토론으로
원만하게 세부전문의 문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둘째로 현재 본 학회는 타 학회와 마찬가지로 평생회원제도를 없애고 정회원제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평생회원은 자동으로 정회원으로 전환되며 입회비를 따로 내지는 않습니다.
신규회원만 입회비를 20만원 내게됩니다.
2013년부터는 연회비 제도가 필요하다는데 대해 많은 회원 분들께서 찬성 해
주셨습니다.
의결된 연회비는 30,000원이며 본 학회의 정회원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대한내분비외과학회지 연 4회 발송
나. 학술대회 등록비 감면 ( 비회원과 평균 10,000 ~ 20,000원 차이)
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정회원증 배부
라.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홈페이지의 자유로운 사용
마. 해외학회 지원 대상 자격
바. 학술상 수상 대상 자격
사. 각종 연구비 지원 자격
아. 기타 회원으로서의 지위 유지 및 학회로부터의 보호 등입니다.
3년 간 연회비 미 납부 시 정회원 자격이 일시정지될 수 있습니다.
이상은 갑상선 내분비외과학회 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